'시즌 4호골' 황의조, 브레스트전 평점 7.2점 팀 내 4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헤딩으로 시즌 4호골을 터트린 황의조가 팀 내 4번째 평점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브레스트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치러진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23라운드 브레스트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10분 헤딩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황의조는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머리에 맞추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황의조는 지난 해 11월 3일 낭트전 득점 후 약 3개월 만에 시즌 4호골에 성공했다.

프랑스 무대 진출 후 헤딩골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는 경기 후 황의조에게 평점 7.2점을 줬다. 팀 내 4번째 평점이다. 황의조는 슈팅 3개 중 2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그리고 두 차례 공중볼 경합에서 모두 승리했다.

최고 평점은 드 프레빌이 8.4점을 기록했고, 페널티킥을 선방한 코스틸 골키퍼가 7.5점으로 뒤를 이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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