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컬투쇼' 여자친구X지코, 無관객에도 흥넘치는 라이브…'아무노래' 챌린지까지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지코와 여자친구가 흥 넘치는 오후를 선사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지코와 여자친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코는 이날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로 방청객 없이 '컬투쇼'가 진행되자 "방청객이 없어서 이상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는 떠들석하고 채워진 느낌이 있었다. 또 반면 편안한 느낌이 있다. 라이브에 대한 부담감이 아무래도 적다"라고 했다

또한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곡 '아무노래'에 대해 "아무생각없이 아무노래에 춤을 추자라는 뜻이다. 메시지가 없는게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아무노래'는 일주일만에 완성된 노래로, 지코는 "이렇게 잘 될줄은 몰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친구 역시 신곡 '교차로'로 컴백해 함께 했다. 여자친구는 교차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이 없음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코는 "선을 다해서 무대를 하더라. 교차로 표현 안무에서 한대 맞은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 부분이 언제 나오는지만 기다렸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지코 또한 '아무노래' 라이브를 선보였고, DJ 김태균은 즉석에도 무대에 합류해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를 함께 했다. 그는 노래가 정말 좋다. 예전에 매니저와 댄스 챌린지를 하기도 했다"며 "제 인생곡"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지코는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를 언급하며 "단순하고 재밌게 다같이 할 수 있는 놀이문화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즉석에서 여자친구와 김태균, 신봉선이 합류해 대형 댄스 챌린지까지 이뤄져 재미를 더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밤', 지코는 '아티스트' 무대를 선보이며 흥겨운 무대를 완성했다. 김태균은 "평소에는 부스에서 보는데 정면에서 봐서 좋았다"며 "맘껏 놀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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