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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한국어를 매끄러운 영어로 통역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샤론 최(25)가 현재 자신의 영화 각본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매체 인디와이어는 10일(현지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직후 봉준호 감독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봉준호 감독은 “샤론 최는 영화감독”이라면서 “그는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그의 각본이 굉장히 궁금하다. 실제로 그는 몇 개의 장편 각본을 쓰고 있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봉 감독은 앞선 인터뷰에서 “그는 현재 거대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샤론 최는 “통역하는 것이 창피하긴 하지만, 봉준호 감독이 고맙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 캠페인은 부드러운 여행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샤론 최는 메모도 하지 않으면서 봉준호 감독의 스피치를 미국인들이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통역으로 소화해 연일 호평을 받았다.
인디와이어는 “오스카 시즌의 MVP”라면서 “다음에는 그가 자신의 영화로 오스카 시상식에 참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APF/BB NEWS, 인디와이어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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