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희영(33, 이수그룹)이 7년만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우승에 힘입어 세계랭킹을 96계단 끌어올렸다.
박희영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서 랭킹포인트 1.14점을 얻어 전주(191위)보다 무려 96계단 오른 95위에 올랐다.
박희영은 지난 9일 호주에서 마무리된 LPGA투어 ISPS 한다 빅오픈에서 4차 연장 끝 유소연(메디힐), 최혜진(롯데)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3년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 클래식 이후 7년 만에 거둔 통산 3승이었다. 지난해 상금랭킹 110위로 퀄리파잉시리즈를 치러야했던 그는 우승의 기쁨과 함께 세계랭킹까지 대폭 끌어올리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고진영(하이트진로)은 랭킹 포인트 8.52점으로 29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박성현(솔레어), 넬리 코다(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다니엘 강(미국)이 뒤를 따르며 톱5의 변화는 없었다. 김세영(미래에셋)이 6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7위를 유지한 가운데 호주 교포 이민지가 1계단 상승한 8위로 올라섰다. 이정은6(대방건설)는 1계단 하락한 9위, 렉시 톰슨(미국)은 10위다.
[박희영. 사진 = LPGA 공식 SNS 캡쳐]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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