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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조우종이 동시간대 타사에서 DJ로 활약 중인 장성규를 향해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다.
13일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이하 ‘FM대행진’) 측이 새 DJ 조우종의 셀프 제작발표회 영상을 공개했다. ‘FM대행진’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의 우려로 인해 오프라인 기자회견 대신 영상을 준비했다.
이날 ‘쫑디에게 장성규란?’이라는 질문에 조우종은 “M본부하고 저하고 기자분들이 뭔가 경쟁 구도를 만들려는 움직임이 보인다”며 “사실 제가 인터뷰에서는 신경 안 쓴다고 이야기했지만 가장 신경 쓰는 친구”라고 밝혔다.
이어 “장성규 씨. 알고 있지? 형이 많이 도와줬잖아요. 저 밟고 많이 올라갔잖아요. 그죠? 제가 많이 밟혀드렸잖아요”라고 장성규를 향해 메시지를 전한 조우종은 “이제 제가 좀 밟을 차례가 됐다”며 장성규와의 청취율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조우종이 DJ로 분하는 ‘FM대행진’은 오는 17일 오전 7시 첫 방송 된다.
[사진 = ‘조우종의 FM대행진’ 영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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