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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휴즈가 휴스턴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18일(이하 한국시각)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베테랑 우완투수 제러드 휴즈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라고 덧붙였다.
1985년생 우완투수인 휴즈는 2011년 빅리그에 데뷔한 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신시내티 레즈,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거쳤다. 그 중 피츠버그에서 7시즌을 소화, 가장 많은 시즌을 보냈다.
휴즈는 통산 524경기 모두 불펜에서만 나선 불펜 전문 투수다. 2019시즌에는 신시내티와 필라델피아에서 72경기 나서 5승 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2014년과 2018년에는 64⅓이닝과 78⅔이닝을 소화하며 1점대 평균자책점을 남기기도 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524경기 29승 24패 12세이브 평균자책점 2.88.
지난 시즌 종료 후 FA가 된 그는 2020년 스프링캠프가 시작된 이후에도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다가 (나쁜쪽으로) 최대 이슈팀인 휴스턴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제러드 휴즈.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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