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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영국 현지 언론이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주간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BBC는 18일(한국시각)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지난 17일 열린 아스톤빌라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극적인 3-2 역전승을 이끈 손흥민은 주간베스트11 공격수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아스톤빌라전을 통해 아시아선수 최초 프리미어리그 50골 고지를 넘어섰고 5경기 연속골의 맹활약도 이어갔다.
BBC는 손흥민과 함께 르윈(에버튼)과 히샬리송(에버튼)을 주간베스트11 공격수에 포함시켰다. 비사카(맨유) 베르나드(에버튼) 두쿠레(왓포드) 페페(아스날)은 주간베스트11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고 알더베이럴트(토트넘) 판 다이크(리버풀) 쇠윈쥐(레스터시티)가 주간 베스트11 수비수에 선정됐다. 주간베스트11 골키퍼에는 알리송(리버풀)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0일 라이프치히(독일)를 상대로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손흥민은 6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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