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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시은이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에 최수정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매니지먼트 낭만이 21일 발표했다.
'아무도 모른다'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라는 화두를 던지는 드라마로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앞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SKY캐슬'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배우 김서형의 차기작으로 결정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드라마에서 김시은은 김서형의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그녀의 인생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친 최수정 역을 맡았다. 극 중 중요한 사건에 얽히게 된 최수정은 많은 비밀을 간직한 채 모든 사건의 시작이 된다.
김시은은 KBS 2TV 드라마 '학교2017'로 데뷔해 그간 싱그럽고 맑은 매력으로 발랄한 웹드라마와 청춘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장르물에 도전해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SBS 웹드라마 '몽슈슈 글로벌 하우스'와 큰 화제를 모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김시은은 이번 도전으로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아무도 모른다'는 '낭만닥터 김사부2' 후속으로 3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사진 = 매니지먼트 낭만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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