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박은혜가 쌍둥이 아들과 함께 한 근황을 공유했다.
박은혜는 28일 소셜미디어에 "빅토리아가 너무 좋다며 엄마 안 가봤으니 가보자고 조르는 둥이들, 생각보다 정말 너무 너무 좋았다, 엄마 우리 말 듣기 잘 했지? 하는 아이들... 내가 좋아하니 아이들은 뿌듯한지 더 기뻐한다. 즐거웠던 빅토리아 당일치기 여행~ 비 오는 부차드가든도 환상적이었고 보다 보니 비가 그쳐 비 안오는 부차드가든까지 다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는 글과 함께 캐나다로 유학 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혜는 편안한 차림의 후두티와 재킷을 입고, 훌쩍 큰 쌍둥이 아들과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빅토리아섬의 국회의사당 앞에서 모자를 푹 눌러 쓴 박은혜는 소녀같은 미소로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고, 부차트가든(Butchart Gardens)에서는 활짝 핀 벚꽃을 배경으로 아이들과 포즈를 취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넓은 어깨가 돼버린, 듬직한 아이들의 뒷모습이 담겼다.
박은혜는 2008년 결혼해 2011년 쌍둥이를 출산했으나, 2018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최근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예고편에서 인지 장애를 의심 받는 듯한 장면이 올라와 보는 이들을 걱정시키기도 했다.
한편 박은혜는 1998년 영화 ‘짱’으로 연예계에 데뷔, 드라마 ‘대장금’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후 ‘이산’ ‘하이바이마마’ ‘연모’ ‘환혼’ 등에 출연했고 현재 숏트콤(숏폼과 시트콤의 합성어) ‘멘탈워리어’에서 열연중이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