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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김혜은이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했다.
25일 김혜은이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를 통해 5,000만원을 후원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기부된 후원금은 대구-경북 지역 시민들을 위한 마스크 및 생필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혜은은 2005년부터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2015년부터는 기아대책이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 ‘행복한 나눔’의 대표를 맡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혜은은 “마스크를 사는 일 자체가 당장의 의식주에 밀려 녹록지 않은 이웃들도 많다. 단순히 마스크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활에 보탬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을 함께해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나갔으면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 만으로 마음의 짐이 크다”며 기부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진 = 원앤원스타즈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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