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가 어렵게 승수를 추가하며 단독선두를 지켰다.
청주 KB스타즈는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부산 BNK 썸을 62-57로 눌렀다. 3연승했다. 19승6패로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최하위 BNK는 2연승을 마감했다. 8승16패.
KB는 1쿼터에 BNK를 단 9점에 묶었다. 카일라 쏜튼이 14점을 몰아치며 손쉽게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이후 고전했다. BNK는 외국선수가 뛰지 않는 2쿼터에 진안이 10점을 뽑아내며 추격했다. 노현지와 이소희는 3점포를 꽂았다.
KB는 3쿼터에 다시 BNK를 8점에 묶었다. 공격에선 박지수가 홀로 8점을 책임지며 팀 리드를 이끌었다. 심성영의 3점포 지원도 있었다. 그러자 4쿼터에 다시 추격을 당했다. BNK는 안혜지, 구슬, 노현지의 3점포로 맹추격했다.
KB는 10점 앞선 상황서 2분23초, 1분47초를 남기고 노현지, 구슬에게 3점포를 맞았으나 1분24초전 강아정의 자유투로 한 숨 돌렸다. 3점 앞선 9초전 염윤아의 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쏜튼이 16점 16리바운드로 가장 좋은 활약을 했다. 그러나 3~4쿼터에는 부진했다.
[쏜튼.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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