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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식을 취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츠데일 솔트리버 필드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서 3-4로 역전패했다. 시범경기 중간전적 2승3패.
추신수가 연이틀 결장했다. 왼쪽 옆구리 근육 경직으로 26일 캔자시스티 로열스전에 이어 이날 콜로라도전도 쉬었다. 미국 언론들은 휴식기가 2~3일 이상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그렇다면 28일 시카고 컵스전 출전 가능성도 있다.
텍사스는 2회초 1사 후 맷 더피의 좌전안타, 스캇 헨슐먼의 좌측 2루타로 찬스를 잡았다. 셔튼 어포스텔의 유격수 땅볼 때 더피가 선제점을 올렸다. 3회초에는 블레이크 스위하트의 볼넷, 대니 산타나의 우측 2루타로 찬스를 잡은 뒤 닉 솔락의 1루수 땅볼 때 스위하트가 추가점을 올렸다. 7회초에는 데이비스 웬드젤의 중월 2루타에 이어 엘리 화이트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도망갔다.
콜로라도는 7회말 콜튼 웰커의 볼넷에 이어 2사 후 알렌 트레조가 중월 1타점 2루타를 날려 추격에 나섰다. 8회말에는 크리스 라바고의 볼넷, 조쉬 푸엔테스의 우전안타로 2사 1,3루 찬스를 잡은 뒤 브렛 보스웰이 역전 우월 스리런포를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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