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일본 미야자키 이후광 기자] 두산 캡틴 오재원이 다시 스프링캠프로 향한다.
두산 관계자는 27일 “주장 오재원이 28일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오재원은 지난 11일 호주 1군 스프링캠프 도중 왼 무릎에 불편함을 느끼며 국내로 귀국했다. 구단 지정병원 MRI 검진 결과 큰 이상 소견이 나오지 않았지만 염증이 생겨 일주일 간 주사 치료를 받았다. 이후 보강 운동을 통해 캠프 합류가 가능한 몸 상태를 만들었다.
오재원은 28일 선수단에 합류해 캠프 종료일인 오는 3월 8일까지 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한편 코뼈 골절로 15일 대만 2군 스프링캠프로 향한 허경민은 전날부터 정상 타격 훈련에 돌입했다.
[오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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