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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사업가 조신우가 아내인 배우 이혜근과의 부부생활을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감정쇼 – 얼마예요?'(이하'얼마예요?')에서 조신우는 "얼마 전에 샤워를 하려고 옷을 벗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갑자기 이혜근이 나를 보더니 '야... 오빠도 이제 다 됐구나...' 이러는 거야. 그래서 '무슨 얘기야?' 이랬더니 아이들까지 불러 '술 먹고 운동 안 하면 아빠처럼 되는 거야. 저 배 좀 봐. 남산이다 남산'이라고 하더라. 그러니 아이들이 웃더니 '아빠 배에 동생 있어?' 라더라"라고 토로한 조신우.
그는 "화가 나는 거야. 그래서 이혜근한테 '네 몸매는 괜찮은 줄 아냐? 너도 지금 운동 안 해가지고 쳐지고' 그랬더니 갑자기 얼굴이 하얘지더니 '당신 지금 뭐라고 했어?', '이제 내 옆에 올 생각도 하지 말라'고 막 화를 내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인생감정쇼 – 얼마예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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