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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바타’ 시리즈의 스티븐 랭이 ‘아바타2’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9일(현지시간) ‘더 내셔널’과 인터뷰에서 ‘아바타2’가 ‘어벤져스:엔드게임’ 박스오피스 기록을 깰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그렇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9년 개봉한 ‘아바타’는 27억 9,043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영원히 깨질 것 같았던 이 기록은 지난해 ‘어벤져스:엔드게임’이 27억 9,780만 달러 수익을 올려 2위로 밀려났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2’를 비롯해 3편과 4편을 동시에 촬영하고 있다. 4편까지 실사 촬영을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랭은 “내 캐릭터가 돌아와 충분히 인상적이며 가치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되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 영화를 한꺼번에 촬영하다 보니까 약간은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아바타’ 1편에서 악역 마일즈 쿼리치 대령 캐릭터를 연기했다.
‘아바타’ 후속편 개봉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아바타2’ 2021년 12월 17일
‘아바타3’ 2023년 12월 22일
‘아바타4’ 2025년 12월 19일
‘아바타5’ 2027년 12월 17일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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