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지만이 안타 1개를 추가했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 샬럿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자신이 나선 10차례 시범경기에서 모두 출루에 성공한 최지만의 타율은 .263에서 .273(22타수 6안타)로 올라갔다.
9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1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나서지 않은 최지만은 이날 4번 타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1회말 2사 1루에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와 만난 최지만은 좌전안타를 때렸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까지 올리지는 못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3회말 1사 1, 2루 찬스에서 들어섰지만 로드리게스의 공을 바라보며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라이언 브레이저에게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최지만은 6회초 수비부터 달튼 켈리에게 1루수 자리를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6회초 현재 0-3으로 뒤져 있다.
[최지만.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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