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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벚꽃대전의 승기를 띄운다. 앨범마다 성장하는 모습으로 자신들만의 색을 굳혀나가는 오마이걸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를 모은다.
오마이걸은 오는 4월 말 컴백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오마이걸은 '윈디데이', 내 얘길 들어봐', '클로저', '비밀정원', '불꽃놀이', '번지' 등은 몽환적이면서도 화려한 군무, 감각적인 음악으로 "오마이걸스럽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만큼 걸그룹 안에서 자신들의 컬러를 독보적으로 완성했다.
특히 오마이걸은 지난해 신곡 '번지(BUNGEE)'로 데뷔 4년만에 지상파 첫 1위를 손에 거머쥐며 대중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갔다.
또한 케이블채널 엠넷 '퀸덤'을 통해 탄탄한 실력과 다채로운 도전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최근 가요계가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인해 컴백 일정을 미루는 등 움츠러운 분위기 속에서 오마이걸은 과감하게 컴백 강수를 두며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오마이걸의 한층 더 성장한 모습 역시 컴백 관전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콘셉트와 신곡 등이 베일에 가려진 가운데, 컴백 소식만으로도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는 바. 오마이걸이 선보일 2020년의 봄은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WM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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