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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영화 '슈퍼맨'(1978)에 출연했던 배우 빈센트 마젤로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빈센트 마젤로의 아내인 배우 로렐라이 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내 인생의 사랑, 사랑하는 남편 빈센트 마젤로가 오늘 아침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을 알았던 모든 분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해야지만 이렇게 글을 통해 알리는 것을 용서해달라. 마음이 무척 아프고 슬픔에 잠겨있다"고 애통한 마음을 드러다.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빈센트 마젤로는 오랜 기간 암투병했고 지난 2009년에는 치매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빈센트 마젤로는 1976년에 TV 드라마 '더 브라더스'로 데뷔했고 영화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 '007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 '슈퍼맨' 등에 출연했다. 이후 아내와 런던에서 생활했다.
[사진 = 로렐라이 킹 트위터]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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