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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체육회는 "2020년 7월 13일 대한체육회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미래 100년 후대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손 편지'를 4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공모한다"라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미래 100년 후대에게 보내는 스포츠 이야기'이며 공모대상은 일반(성인, 청소년)과 체육(성인, 청소년)으로 나뉜다. 체육 부문의 경우 대한체육회 등록시스템 등록된 자로 한정되며 이 중 성인은 선수·지도자로 등록된 자를 말한다.
접수는 이메일 또는 우편,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며 A4 기준 1~3페이지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대한체육회는 "주제 부합성과 흥미성, 완성도, 파급성 등을 고려해 심사한다"라며 "문예 관련 전문가 등 내부 심사에 이어 10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라고 설명했다.
부문별 최우수상 1명에게는 삼성 갤럭시 탭S6, 우수상 1명에게는 삼성 갤럭시 워치, 장려상 2명에게는 삼성 갤럭시 버즈+가 대한체육회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수여된다. 결과는 6월 1일 발표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공모전 수상작 중 최우수상 총 6편은 2차 저작물로 제작돼 오는 6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매설 예정인 타임캡슐에 함께 봉인되며 타임캡슐 기록집 및 영상 제작, 창립 100주년 기념식 전시 등에도 활용된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손 편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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