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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신천지 신도 의혹을 받고 있는 구피의 이승광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 총선)가 조작됐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이승광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전 투표에서 총선의 승패가 갈렸다는 기사들을 게재하며 "이래도 조작이 아니라고. 투표함 바꿔치기하고. 통계 숫자 조작하고. XX. 욕도 아까운 인간들. 배운 게 그것밖에 없고 여기서는 이 말, 저기서는 저 말"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인생들. 인간이길 포기한 운동 선수들. 나라를 팔아먹고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게 만들고. 이제는 서로 싸우게 만들고. 진짜 개탄스럽네. 공기도 물도 아까운 인간들. 다른 건 다 프레임 씌워서 기사 내더니 왜 이건 기사화 안 시키는지. 이건 이슈되면 문제될 것 같아서. 그래서 더 티 남"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더니 "#조작 #불법선거 #가재는게편 #공산당 #친구"등의 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이승광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압승을 하자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정부와 국민들을 향해 연신 막말을 쏟아붓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을 두고선 '문쩝쩝', '문어버버', '한번 빨갱이는 영원한 빨갱이'라고 비하했고 대중에게도 '개돼지'라고 힐난했다.
그러나 신천지 신도 의혹엔 입을 닫았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동생을 전도했다고 소식을 전하며 "참 하나님", "10만 수료" 등의 단어를 사용하며 신천지 신도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고 지난 1월 경기도 과천에 있는 신천지 요한 지파 과천 성전에서 집회장 앞 안내요원으로 활동한 게 포착되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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