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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송승헌이 금연한 사실을 고백했다.
24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10년 차 송승헌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송승헌은 제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오션뷰 집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드라마 촬영을 위해 제주에 머물고 있는 송승헌은 "이렇게 바다 가까이에서 지내본 적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아침은 유산균과 사과 반 쪽. 초간단 식사를 마친 송승헌은 편안한 차림으로 조깅에 나섰다. VCR을 통해 이를 지켜본 장도연은 "뮤직비디오다"라며 감탄했다.
송승헌은 제작진이 "건강 관리 비법이 뭐냐"고 묻자 "담배는 거의 15년 전에 끊었다.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 금연이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 안 피우는 사람의 차이가 확실하다. 피우는 사람이 빨리 늙는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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