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사랑과 전쟁'으로 '국민불륜녀' 타이틀 얻어…진심으로 감사"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민지영이 SBS '본격연예 한밤' 출연 소감을 전했다.

민지영은 13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본격연예 한밤' 보신 분 계시나요? 한때 너무나 감사하게도 '사랑과 전쟁'이라는 드라마로 값진 사랑을 받으면 국민불륜녀라는 타이틀이 생겼던 저 민지영이 얼마 전 '한밤'과 요즘 핫한 불륜드라마에 대한 인터뷰를 했었다"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지영, 김형균 부부가 스태프들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민지영은 "기라성 같은, 너무나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잠시나마 제 인터뷰가 함께 나왔다는 사실이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채탤런트로 데뷔한지 20년. SBS는 언제나 제 고향 같다. 여전히 '사랑과 전쟁'을 사랑해주시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지영은 이날 방송된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인기와 관련, '불륜녀' 역할을 전문으로 해왔던 배우로서 여러 이야기를 털어놨다.

[사진 = 민지영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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