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입니다' 김지석 "한예리 같은 '여사친'? 최고…생일에 자연산 전복 2kg 선물받아"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족입니다' 주연 김지석이 한예리와의 끈끈한 우애를 과시했다.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극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이하 '가족입니다') 측은 27일 오후 제작발표회를 개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연출을 맡은 권영일 PD와 주연 한예리, 김지석, 추자현, 정진영, 원미경, 신재하, 신동욱 등이 참석했고 개그우먼 박지선이 사회를 봤다.

이날 김지석은 "한예리 같은 '여자사람친구'가 있다면 어떨 것 같냐"라는 물음에 "너무 좋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한 달 전에 생일이었는데 갑자기 어느 날 한예리가 완도에서 자연산 전복 2kg을 보내줬다. 저는 살면서 전복 선물을 처음 받아봤다. 제 건강까지 챙겨주는 한예리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과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6월 1일 밤 9시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 tvN]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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