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밤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부럽패치' 스페셜 MC로 등장한 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진은 MC 장도연이 "전진 씨는 예비신부에게 어떤 영향을 받았느냐"라고 묻자 "데뷔한 지 23년이 됐다"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너무 어렸을 때 데뷔를 해서 갈피를 못 잡았다. 혼돈이 왔을 때 긍정적인 원래 내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줬다. 전에는 삶이 행복한지 몰랐다. 지금은 행복하고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고 덧붙여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언제 결혼을 결심했냐'란 물음에는 "매 순간 느꼈다. 지난해에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예비신부가) 하루도 빠짐없이 병간호를 해줬다. 그 모습을 보면서 느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나 싶었다"고 답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