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T가 신입 외국선수 존 이그부누(26, 211cm)를 영입했다.
부산 KT는 12일 “이그부누와 2020-2021시즌 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이그부누는 2옵션이다. KT는 공격력을 지닌 해결사 타입의 외국선수를 1옵션 외국선수로 염두에 두고 있다.
이그부누는 211cm/120kg의 체구를 지닌 정통 빅맨이다.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플로리다대학을 졸업했으며, G리그를 제외하면 KBL이 첫 프로리그다. 2019-2020시즌은 G리그서 평균 10.3득점 7.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T는 이그부누가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수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이그부누에 대해 “뛰어난 운동능력과 기동력을 갖춘 정통 빅맨”이라고 소개했다.
[존 이그부누.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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