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선두 추격을 이어가고 있는 LG 트윈스가 당분간 정상전력을 가동할 수 없게 됐다. 3루수 김민성이 부상을 입어 자리를 비운다.
김민성은 지난 14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5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를 기록한 후 교체됐다.
부상에 의한 교체였다. 김민성은 6회말 1사 상황서 아드리안 샘슨을 상대로 우전안타를 터뜨렸고, 이어 김호은의 2루타 때 3루까지 안착했다. 다만, 김민성은 이 과정서 다리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대주자 김용의와 교체됐다.
김민성은 15일 정밀진단을 받았고, LG 입장에서 달갑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 LG 측은 김민성의 몸 상태에 대해 “병원 MRI 검사 결과 좌측 내전근 부분손상이 나왔다. 재활기간은 약 2~3주를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민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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