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이 박동원~박병호 4~5번 타순을 유지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21일 고척 SK전서 서건창(2루수)-김하성(3루수)-이정후(지명타자)-박동원(포수)-박병호(1루수)-허정협(우익수)-김혜성(유격수)-박정음(중견수)-박준태(좌익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박동원 4번, 박병호 5번 타순을 유지한다. 박병호는 20일 고척 SK전서 홈런을 터트리며 부활 기미를 보였다. 반면 전병우는 선발라인업에서 빠지며 휴식을 취한다. 손혁 감독은 "4~5번은 최근 경기가 잘 풀려서 그대로 간다. 전병우는 최근 중요한 경기에 풀타임으로 뛰어서 쉬게 해주려고 한다. 타격감도 조금 떨어졌다"라고 했다. 또한, "서건창과 김하성의 타격감이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다. 이정후는 꾸준하게 해준다"라고 덧붙였다.
SK는 김강민(중견수)-최지훈(우익수)-최정(지명타자)-제이미 로맥(1루수)-정의윤(좌익수)-이재원(포수)-윤석민(3루수)-김성현(2루수)-정현(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염경엽 감독은 "고민이 많습니다"라고 했다. 이날 SK 선수들은 평소보다 조금 더 늦게 고척돔에 왔다. 염 감독은 선수들이 피로가 누적됐다고 봤다.
[박동원(위), 박병호(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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