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과 SK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키움 히어로즈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서 7-2로 이겼다. 주말 3연전 스윕 포함 5연승을 거뒀다. 25승17패가 됐다. 9위 SK는 5연패에 빠졌다. 12승29패.
키움이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1사 후 김하성이 좌전안타를 쳤고,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정후가 1타점 우전적시타를 날렸다. 박동원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사이 이정후가 2루를 훔쳤고, 박병호가 1타점 중전적시타를 쳤다.
SK는 2회초 1사 후 정의윤이 우측 담장을 바로 때리는 3루타를 기록했다. 이재원의 2루 땅볼 때 홈을 밟았다. 그러자 키움은 2회말 선두타자 김혜성의 볼넷과 2루 도루, 박준태의 유격수 땅볼로 2사 3루 기회를 잡은 뒤 서건창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응수했다.
키움은 4회말 선두타자 박준태의 몸에 맞는 볼과 서건창의 우중간 담장을 직접 맞는 3루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김하성의 빗맞은 타구를 SK 선발투수 핀토가 잡아서 홈에 송구했으나 서건창이 세이프 됐다.
SK는 최정이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키움 김상수의 초구 142km 포심패스트볼을 걷어올려 비거리 115m 좌중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시즌 7호. 그러나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키움은 8회말 박준태의 볼넷과 2루 도루, 서건창의 볼넷에 이어 이정후의 우선상 1타점 적시타, 허정협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승부를 갈랐다.
키움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는 7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6승(2패)째를 따냈다. 타선에선 서건창과 이정후가 2안타 2타점, 김하성이 2안타를 날렸다. SK 선발투수 리카르도 핀토는 4이닝 6피안타 5탈삼진 3볼넷 5실점으로 시즌 3패(3승)째를 떠안았다. 타선은 4안타에 그쳤다.
[요키시(위), 서건창과 이정후(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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