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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살아있다' 주연 박신혜가 '대세 캐릭터' 펭수를 만난 소감을 밝혔다.
박신혜는 2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내일(24일) 영화 '#살아있다'로 극장가에 출격하는 박신혜.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등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준우(유아인)와 유빈(박신혜)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물이다.
박신혜는 최근 '#살아있다' 홍보 일환으로 유아인과 EBS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와 특급 만남을 가지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신혜는 "저도 개인적으로 펭수가 궁금했고, 실제로 보고 싶었다. 만나 보니 방송과 똑같더라"라고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그는 "뭔가 새롭기도 하고 저도 모르게 펭수의 털을 계속 만지며 감촉을 느끼게 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신혜는 펭수에 대해 "사람과 사람에게 위안을 주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인 것 같다. 캐릭터가 많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위로와 위안을 주고 있지 않나. 그런 모습을 보면서 다양한 콘텐츠가 많아지는 게 참 고마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어 박신혜는 "펭수가 되게 철저하게 하더라. 저도 사람이다 보니 펭수의 정체가 궁금했는데 PD님 작가님 모두가 내내 펭수로만 대하시더라. 그래서 본체는 전혀 만나보지 못했다. 펭수는 그냥 펭수로 남겨놓기로 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펭수는 이번 '#살아있다' 컬래버레이션 영상에서 하루아침에 정체불명의 존재들에게 둘러싸인 생존 펭귄으로 완벽 변신, 유일한 생존자 유아인과 박신혜를 만나 통제 불능의 세상에서 생존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21일 '자이언트 펭TV'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됐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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