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더블헤더인 만큼, 키움과 LG는 2차전서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고려한 변화를 줬다.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는 25일 서울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더블헤더를 치른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키움이 김하성의 결승 스리런홈런, 이승호의 5이닝 2실점(2자책) 호투를 묶어 5-2로 이겼다.
키움은 1차전서 1루수를 맡았던 박병호가 2차전에서는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박병호를 대신해 전병우가 1루수에 배치됐고, 김혜성이 3루수를 맡게 됐다.
타순은 4번까지 동일하다. 키움은 서건창(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우익수)-박병호(지명타자)-박동원(포수)-허정협(좌익수)-김혜성(3루수)-전병우(1루수)-박준태(중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한현희다.
LG 역시 1차전서 4번타자 겸 1루수를 맡았던 로베르토 라모스를 4번 지명타자에 배치했다. 라모스가 소화했던 1루수는 김호은이 맡는다. LG 타순은 이천웅(우익수)-홍창기(중견수)-김현수(좌익수)-로베르토 라모스(지명타자)-김호은(1루수)-오지환(유격수)-정근우(2루수)-이성우(포수)-구본혁(3루수)다. 차우찬이 5연패 탈출의 중책을 맡았다.
[박병호.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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