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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마고 로비 버전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이 제작된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마고 로비는 디즈니가 새롭게 제작하는 '캐리비안의 해적'에 출연한다"며 "'버즈 오브 프레이'에서 함께 작업했던 작가 크리스티나 호드슨과 대본을 집필한다"고 보도했다.
아직 이름도 정해지지 않은 이번 디즈니 프로젝트는 개발 초기 단계로, 지난해 10월 공개됐던 '캐리비안의 해적' 리부트와는 별개로 진행된다. 마고 로비와 크리스티나 호드슨의 컬래버레이션에 '캐리비안 해적'의 제작을 맡아왔던 제리 브룩하이머가 힘을 더해 완전히 새로운 버전의 영화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이전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조니 뎁이 캡틴 잭 스패로우 역을 맡아 뜨거운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한편, 마고 로비는 영화 '아이, 토냐'와 '밤쉘'을 비롯해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버즈 오브 프레이'의 각본에도 참여하며 능력을 입증했다.
[사진 = AFPNEWS]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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