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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차승원이 딸 바보임을 인증했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어촌편5' 10회에서는 마지막 게스트 이서진과 함께 자존심이 걸린 배드민턴 대결부터 세끼 섬 최후의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서진은 "방송에서 가끔 보면 (차승원의 딸) 예니가 태어난 것에 대해 너무 즐거워하고 너무 행복해하는 걸 몇 번 봤던 것 같다. 그래서 이름도 기억한다"며 "tvN 시상식 날도 2신가 3시에 예니한테 전화가 왔다. 그래서 자리를 파한 거다. '딸을 진짜 사랑하는구나' 했다"고 말했다.
"그런 생각을 가끔 한다"는 차승원은 "얘(딸) 때문에는 죽을 수 있는 상황이 오면 그렇게 하겠다. 얘 때문에는 받아들일 수 있겠더라"는 것. 그러면서 "난 이번 생은 이렇게 살 거다. 이렇게 살다 죽을 거다. 괜찮다 이것도"라고 고백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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