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김호중 측 "강원병무청 청장과 만난 것은 사실…문제될 행동 無"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강원지방병무청 청장과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14일 오후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을 만나게 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병역 관련 문의차 방문했을 뿐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호중의 군 연기 기간인 730일 초과에 대해선 전혀 사실무근이다. 현재 730일 중 90일 정도가 남아있는 상황이며, 지난 3일 신체검사를 새로 받아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재검 신청결과가 나오는대로 추후 병역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호중의 전 매니저는 김호중의 이전 팬카페에서 활동했던 50대 여성이 군 고위층에게 김호중의 입대 시기 연기를 부탁했다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하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김호중 청장과의 사적만남에 관련해 당사의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김호중이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을 만나게 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병역 관련 문의차 방문했을 뿐, 어떠한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한 매체에서 주장하고 있는 김호중의 군 연기 기간인 730일 초과에 대해선 전혀 사실무근입니다.

현재 730일 중 90여 일 정도가 남아있는 상황이며, 7월 3일 신체검사를 새로 받았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재검신청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후 병역일정을 잡을 계획입니다.

공식적으로 발표할 테니 부디 추측기사나 허위제보 기사를 자제 부탁드립니다.

[사진 =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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