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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백종원이 느타리버섯 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
23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여주 농가를 살리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지난주 가지에 이어 여주의 특산물이 느타리 버섯이 집중조명됐다. 여주는 다량의 느타리 버섯을 생산하고 있지만 여름에는 수요가 많이 떨어져 오히려 적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여주 농민은 "느타리버섯 1팩 출하가격이 250원"이라고 밝혔고, 백종원은 "너무 많이 떨어진 것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찌개와 국 등에 주로 들어가는 느타리 버섯 특성상 여름에는 수요가 많이 줄어들고, 때문에 출하가격 역시 평소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는 것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백종원은 느타리 두루치기와 비빔당면 요리를 선보이며 느타리 버섯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 특히 느타리 버섯 두루치기는 고기가 없음에도 고기와 같은 식감을 낼 만큼 훌륭한 맛을 자랑했다.
지난주에 이어 시청자들이 보내온 레시피로 요리대결이 이어졌다. 김동준과 김희철은 버섯치즈 토스트, 양세형과 유병재는 느타리 강정을 선보였다.
시청자들 역시 다양한 레시피로 '맛남의 광장'의 취지에 함께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레시피로 볼거리 또한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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