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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배우 유연석이 '강철비2'의 북 위원장 조선사 역할에 대해 말했다.
30일 오후 생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유연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어제(29일) 신작 '강철비2: 정상회담'(이하 '강철비2')을 선보이며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연석은 "각 나라 정상들이 너무 잘생겼다. 이러면 너무 곤란하다"라는 김신영의 말에 "'강철비2'는 실존 인물과 굳이 싱크로율을 맞추지 않았다. 그래야 영화 안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통해 풍자와 해학을 할 수 있으니까, 양우석 감독님께서 이렇게 캐스팅을 하셨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내 그는 "사실 저도 처음엔 캐스팅 제안을 받고 곽도원 선배님에게 갈 역할이 내게 온 게 아닌가 하며 의아해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강철비2'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첫날 22만 2,18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사진 =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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