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외국인타자 호세 페르난데스가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페르난데스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6차전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페르난데스는 0-4로 뒤진 3회말 2사 1루서 등장, 키움 선발 최원태의 초구 높은 투심(140km)을 노려 우월 2점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20m. 19일 광주 KIA전 이후 6경기 만에 나온 시즌 13번째 홈런이었다.
두산은 페르난데스의 홈런으로 키움에 2-4로 따라붙었다.
[호세 페르난데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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