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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성파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서머송으로 컴백했다.
3일 오후 4시 (여자)아이들의 첫 번째 싱글 '덤디덤디(DUMDi DUMDi)'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신곡 '덤디덤디 (DUMDi DUMDi)'는 트로피컬 기반에 뭄바톤 리듬이 더해져 (여자)아이들만의 특별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댄스 곡이다. 리더 소연과 유명 작곡가 Pop Time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여름과 젊음에서 연상되는 '뜨거움' '시원함' '열정' '설렘' 등 솔직하고 직관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데뷔곡 'LATATA'부터 '한(一)' 'Senorita' 'LION' 등 (여자)아이들의 대표곡을 써온 멤버 소연은 "이번 신곡은 여름 곡을 쓰면서 여름이 무엇과 비슷할까 생각하다가 나의 젊음이랑 여름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젊음은 시원하기도 하고, 뜨겁기도 하고 열정도 있지 않나. 여러분들이 젊음과 여름을 동시에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 곡이 이전 곡들과 콘셉트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항상 강렬함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보다는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하나에 집중하는 편이다. 이번에는 젊음에 대한 이야기를 멤버들이 잘 소화해 준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코로나19 시국 속 컴백하는 만큼 팬들과의 소통이 자유롭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멤버들은 "부담을 가지기 보다 (여자)아이들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만나지 못하는 어려운 시기지만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연은 레퍼런스와 영감, 창작 과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뮤즈는 누구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여자)아이들의 곡은 멤버들한테 많이 받으려고 한다. 영감이라기 보다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하고 싶은 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수진은 "음원 1등을 희망하고, 독보적인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고, 우기는 "여름 컴백이라 노래, 여름, 스타일 많은 것 준비했다"며 "많이 들어달라"고 부탁했다. 소연 역시 "쉴 시간도 없이 달렸다"며 "그만큼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다. 포인트 안무도 많이 따라 해달라"고 홍보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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