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지현우가 정신과의사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 연출 이현주 제작 MBC에브리원, 넘버쓰리픽쳐스)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지현우, 김소은, 박건일, 공찬, 이현주 PD 등이 참석했다.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외로운 건 싫은데 자유는 누리고 싶은 2030들의 한 지붕 각방 동거 로맨스"를 표방한 드라마다. 차강우(지현우), 이나은(김소은), 강현진(박건일), 정훈(공찬) 등을 필두로 9인의 남녀가 '해피투게더'라 불리는 공유주택에 모여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극 중 정신과의사 역을 맡은 지현우는 "처음으로 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받고 어떤 식으로 대화하는지, 분위기, 어떤 분들이 오시는지 관찰하고 싶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소설가 지망생 역인 김소은은 "시나리오를 보면서 대사에 크게 공감 받았다"며 "공유주택 안에서 벌어지는 특별한 소재라서 신선했다"고 했다.
11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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