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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정재와 박정민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속 박정민의 역할을 귀띔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의 배우 이정재, 황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보 과정에서 베일에 싸여있던 캐릭터 유이를 연기한 박정민은 "저는 예고편에도 안 나온다. 영화에만 등장을 한다. 홍보할 때는 숨겨놓는 캐릭터였다"며 "제가 어디까지 공개할지 정하지는 못한다. 말을 아끼는 게 좋을 것 같다. 대신 저는 황정민 형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균은 "제가 한 마디 보태자면 다리가 예쁘다"라고 말했다. 이정재도 "저도 태국 촬영장에서 다리를 처음 봤는데 깜짝 놀랐다. '저렇게까지 예쁠 수가 있나?' 싶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난 5일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로 24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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