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약 1개월만에 홈런을 터트렸다.
최지만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등장, 뉴욕 양키스 선발투수 게릿 콜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 87마일 체인지업을 통타, 선제 우중월 솔로포를 날렸다.
7월27일 토론토전 이후 약 1개월, 19경기만의 홈런이다. 시즌 2호. 상대가 뉴욕 양키스와 9년3억2400만달러 초대형 계약을 체결한 에이스 콜이라는 게 눈에 띈다. 최지만은 9일 맞대결서도 콜에게 2루타 두 방을 뽑아냈다.
탬파베이는 4회초 현재 뉴욕 양키스에 2-1로 앞서간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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