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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윤종신이 근황을 알렸다.
윤종신은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리산 풍경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지리산 자락에 머문지 2주 차"라며 "그 사이 코로나19 상황이 안 좋아졌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예정보다 더 오래 이곳에 있어야 할 듯하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모두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빈다"라면서 "저도 잘 숨어 있겠다"라고 전했다.
윤종신은 데뷔 30주년 기념 '이방인 프로젝트'에 임하는 중이다.
▼ 윤종신 글 전문.
지리산 자락에 머문지 이주차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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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코로나 상황이 안 좋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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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보다 더 오래 이 곳에 있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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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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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 숨어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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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길 거의 사람이 없네요.
하지만 지리산은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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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마 여러분께 소식 전하는 게
저의 이방인 프로젝트입니다.
#이방인프로젝트
[사진 = 윤종신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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