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유럽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A매치 100골을 돌파했다.
호날두는 9일 오전(한국시간) 스웨덴 솔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2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포르투갈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전반전 추가시간 프리킥 선제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28분에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스웨덴전 멀티골과 함께 A매치 통산 101골을 기록하게 됐다.
호날두는 이란의 알리 다에이(109골)에 이어 역대 A매치 최다골 2위를 기록 중이다. 현역 선수중에선 이란의 체트리(72골)와 메시(70골)가 호날두의 뒤를 잇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2016년과 2019년 A매치에서 13골을 터트려 자신의 한해 최다골을 기록한 가운데 30살 이후 A매치 49골을 기록하며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유로예선에서 가장 많은 31골을 기록했고 월드컵예선에서도 30골을 터트렸다. 유로 본선과 월드컵 본선에선 각각 9골과 7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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