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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나태주가 ‘즐거운 챔피언2’를 통해 희망을 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14일 오전 진행된 KBS 1TV 특집 ‘즐거운 챔피언’ 시즌2(부제 ‘Dancing Together’)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손성권 PD, 브라이언-황주희 선수, 김나희-이익희 선수, 안젤리나 다닐로바-강세웅 선수, 손병호- 문선영 선수, 나태주-장혜정 선수가 참석했다.
이날 나태주는 “참가하게 된 것만으로 영광스럽다. 항상 저는 발차기만 차고 그랬던 사람인데 오늘은 누나와 함께 둘이서 호흡을 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께 희망, 에너지를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태주의 파트너 장혜정 선수는 “열정적이셔서 제가 보고 배우는 점이 너무 많다”며 “저희 장애 댄스 스포츠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실 것 같은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댄스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즐거운 챔피언’ 시즌2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2020 장애인댄스스포츠 명예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준비 과정부터 경연까지 모든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손병호, 브라이언, 나태주, 안젤리나 다닐로바, 김나희 다섯 명의 댄싱 스타들과 장애인 국가 대표들의 환상적인 앙상블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0월 25일 오후 8시 5분 방송.
[사진 = V라이브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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