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대구가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앞두고 있다.
대구는 16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성남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20라운드 울산전에서 승점을 획득한 대구(승점 27점)는 리그 5위를 유지하고 있다. 6위까지 주어지는 파이널A 티켓을 노리는 7위 광주, 8위 성남과의 승점 차는 5점이다. 대구가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 이상을 확보하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다.
대구는 이번 경기 승리로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 K리그 통산 200승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공격진에서는 세징야가 세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세징야는 13골 3어시스트로 K리그1에서 득점 2위, 공격 포인트 3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지난 라운드 깜짝 선발로 출전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박한빈과 에드가 등을 키플레이어다.
대구는 성남과의 통산전적에서 10승 10무 19패로 열세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6승 4무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승리했다. 대구가 이번 경기에서 성남을 상대로 승리해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사진 = 대구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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