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의 에이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무너뜨린 삼성이 선발전원안타까지 작성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렀다.
삼성은 1회초 선취득점을 올린데 이어 3회초부터 3이닝 연속 득점, 일찌감치 KT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상하위타선 가리지 않고 안타를 생산, 데스파이네를 앞세운 KT 마운드를 괴롭혔다.
7회초까지 선발 라인업 가운데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타자는 8~9번에 배치된 강민호, 김헌곤 단 2명이었다. 강민호와 김헌곤은 8회초 1사 상황서 연달아 안타를 만들며 삼성에 선발전원안타를 안겼다.
한편, 선발전원안타는 올 시즌 40호, KBO리그 통산 977호 기록이다. 삼성은 올 시즌 4번째 선발전원안타를 작성했다.
[김헌곤. 사진 = 수원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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