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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이태원 음식점 폐업 이유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최성국, 최재훈, 브루노는 이태원에 위치한 홍석천의 가게를 찾았다.
이에 홍석천은 "내가 금융 위기, 메르스 등 모든 위기를 다 이겨냈거든. 어우, 근데 코로나19는... 이거는 사람 자체를... 못 다니니깐. 못 모이고. 외식업이라는 게 사람 만나서 먹고 마시고 해야 되는 건데 그게 안 되니까 못 견디겠어"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 골목에만 내 가게가 다섯 개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처분한 상태다. 홍콩 란콰이퐁이나 뉴욕의 소호나 런던의 노팅힐이나 거리가 유명한 동네를 만들고 싶어 매 해 가게를 냈는데"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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