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3경기 연속 1점차 석패를 당한 삼성이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을까.
삼성 라이온즈는 25일 서울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3연패에 빠진 삼성은 지난 24일 두산전과 비교해 타순에 변화를 줬다. 김동엽이 맡았던 4번타자에 다시 다니엘 팔카를 배치했다. 이에 따라 김동엽은 다시 5번타자로 자리를 옮겼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1루수)-김동엽(지명타자)-강한울(유격수)-박계범(3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최채흥이 선발 등판한다.
2연패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타선이 침묵하고 있는 두산 역시 타선을 개편했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를 2번에 배치했고, 중심타선은 최주환-김재환-오재일이 맡는다. 이에 따라 정수빈은 8번으로 자리를 옮겼다.
두산 타순은 박건우(우익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최주환(2루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정수빈(중견수)-박세혁(포수)이다. 유희관은 9승을 노린다.
한편, 두산은 이날 선발 등판하는 유희관과 장승현을 1군에 등록했다. 장승현을 대신해 최용제가 1군에서 말소됐다.
[다니엘 팔카.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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