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정은이 ‘나의 위험한 아내’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5일 오후 진행된 MBN 새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이형민 감독, 김정은, 최원영, 최유화, 이준혁이 참석했다.
이날 김정은은 “홍콩과 서울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는데 대본을 홍콩에서 먼저 받았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처음에는 감독님이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에 안 있다 보면 드라마를 하려는 공격적 자세가 잘 안 만들어지더라. 그런데 4부까지 단숨에 읽었고,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저를 다 버리고 한국에 오게끔 만드는 대본이었다. 황다은 작가선생님의 전작도 재밌게 봤다.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6년 일본에서 방송된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5일 밤 11시 첫방송.
[사진 =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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