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독일이 난타전 끝에 터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독일은 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터키와의 친선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독일은 터키전에서 나브리와 노이어 등 바이에른 뮌헨 소속 주축 선수들이 결장했다. 독일은 이날 무승부로 올해 열린 3번의 A매치에서 무도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다. 독일은 오는 10일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독일은 터키와의 맞대결에서 전반전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드락슬러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터키는 후반 5분 투판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독일은 전반 13분 노이하우스가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이후 터키는 후반 22분 카라카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재동점골을 터트렸다. 독일은 후반 36분 발트슈미트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터키는 후반전 추가시간 카라만이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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