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최창환 기자] 서울 SK 외국선수 자밀 워니가 KBL 2번째 시즌을 맞아 보다 강력해졌다. 3점슛도 적극적으로 구사하며 SK의 공격을 이끌었다.
워니는 12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 29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SK는 4쿼터 막판 터진 최성원(11득점 3점슛 3개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결정적 3점슛을 더해 접전 끝에 91-87로 승리했다.
워니는 골밑에서 야투 성공률이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자유투는 10개 가운데 8개 넣었다. 또한 승부처인 4쿼터에 13득점을 몰아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워니는 경기종료 후 “지난 시즌은 S더비에서 많이 졌는데,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이겨서 기쁘다. 부상을 당해 빠진 선수가 많은 가운데 이겨서 더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3점슛이 전무했던 워니는 올 시즌 3경기서 평균 2개를 성공시켰다. 3점슛 성공률은 37.5%(6/16). KBL 최고의 슈터 출신이었던 문경은 감독 역시 “훈련할 때 3점슛 성공률이 굉장히 좋다. 이제는 따로 패턴을 만들어줘도 될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워니는 이에 대해 “G리그에 있을 때도 3점슛을 던졌지만, 전희철 코치님과 재계약하면 중거리슛 연습하자는 얘기를 했다. 그래서 비시즌에 3점슛 연습을 많이 했고, 한국에 들어온 후에도 3점슛이 들어가는 것을 보며 코칭스태프나 동료들이 자신감을 심어줬다”라고 말했다.
[자밀 워니. 사진 = 잠실학생체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